전자식안정기 업체인 루멘전광(대표 지천만)은 에너지절약사업과 수출확대에 힘입어 전반기에만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월 3만여개의 전자식안정기를 생산해온 루멘전광은 고효율기기 설치작업에 나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7개 기관의 제품공급권을 따내고 브라질·칠레 등 남미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이 활기를 띰에 따라 최근 월 생산량을 5만개로 확대했다.
루멘전광은 『에너지절약사업 및 등기구업체들과 공동으로 제품개발에 나서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한 것이 좋은 성과로 연결됐다』며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작업도 병행해 올해 말까지 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루멘전광은 IMF 영향으로 위축된 건설경기가 올 하반기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고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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