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성통신망 벤처기업인 텔레데직(Teledesic)이 록히드마틴 및 모토롤러와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텔레데직은 자사의 통신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필요한 발사장치 「프로톤M」과 「애틀래스V」를 록히드마틴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으며 모토롤러는 텔레데직의 위성통신망 디자인 및 실제 구축을 이끌기로 했다.
텔레데직은 록히드마틴과의 거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모토롤러에는 우선 계약금 2억5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텔레데직 관계자는 또한 모토롤러가 자사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텔레데직은 빌 게이츠, 크레이그 맥코, 모토롤러, 보잉 등이 투자한 위성통신 벤처기업으로 오는 2004년부터 위성에 기반한 고속 양방향 글로벌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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