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은 무선전송방식 전화망 구축의 핵심장비인 동기식(SDH) 마이크로웨이브 전송장치 「MDR9000」을 한국통신에 공급키로 하고 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울릉도에 설치될 이 장비는 국내 최장인 148㎞에 달하는 무선구간에서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채널당 STM1(155.520Mbps) 및 DS3(43.730Mbps)급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권역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전화전송망을 지원하게 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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