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오는 9월부터 북미지역에서 현행 통신방식에 대응하는 휴대폰 단말기의 설계 및 판매를 중단, 이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소니는 현행 휴대폰 사업이 유럽과 미국 업체의 공세에 밀려 수익성 회복이 불투명해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소니는 전세계에서 판매중인 휴대폰의 40% 정도를 북미에서 처리하고 있는데, 가격경쟁이 격화한 데다 노키아·모토롤러 등 구미 업체들에게 점유율을 빼앗겨 북미에서는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판매한 6만대의 제품에 결함이 발생했고, 신제품 투입도 늦어지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소니는 앞으로 휴대폰 단말기 단품이 아니고 통신기술과 PC 및 AV기기를 결합한 차세대 정보단말기의 상품화를 겨냥해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 지역 규격 「cdma2000」의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