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통신용 반도체 생산업체인 소프트컴 마이크로시스템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소프트컴은 지난 96년 설립돼 인터넷이나 기업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음성과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되는 네트워킹용 반도체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다.
인텔은 이 회사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를 밝혔으나 인수금액이나 조건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소프트컴의 토니 스텔리거 사장은 회사가 인수된 후에도 인텔의 소프트컴부문 책임자로 남아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이번 소프트컴 인수는 컴퓨터용 마이크로프로세서뿐만 아니라 통신과 네트워크 분야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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