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국내 업계 최초로 냉장고 생산 2500만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냉장고를 사는 고객 2500명에게 현금 경품과 냉장고 등 사은품을 주는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LG전자는 냉장고 구매고객 2500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 현금 2500만원을 지급하고 2등 3명에게는 디오스냉장고를, 3등 50명에게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김장독냉장고를, 4등 2446명에게는 김장독냉장고 30만원 할인 쿠퐁을 각각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행사기간에 디오스냉장고를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고급 아이스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디오스를 포함한 8개 모델을 권장소비자 대비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LG전자는 지난 65년 국내 최초로 냉장고를 생산하기 시작, 지금까지 생산한 2500만대의 냉장고를 한 줄로 늘어놓으면 서울-부산 사이를 26회 이상 왕복할 수 있을 정도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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