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전자(대표 김동철)가 지난해 30%대였던 콘덴서용 증착필름의 직수출 비중을 올해 말까지 5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성문전자는 콘덴서용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아연 증착필름의 해외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수출비중이 40%까지 늘었으며 신규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는 그 비중이 50%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문전자의 한 관계자는 『국내 수요가 거의 포화상태에 달한 만큼 기대할 곳은 해외시장 뿐』이라며 『올해는 특히 유럽시장을 겨냥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 국내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전체매출에는 영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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