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니터 제조업체들은 최근 대만 모니터 제조업체들의 국내 시장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
국내 모니터업계는 삼포·로열·CTX 등 대만 모니터 제조업체들이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총판점을 크게 늘리는 방식으로 국내 시장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라는 높은 브랜드 이미지와 국내 제품보다 20% 가량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내세울 경우 국내 시장 주도권을 금방 장악할 것으로 우려.
국내 모니터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국내 모니터 제조업체들은 이에 따라 17인치를 중심으로 제품가격을 크게 인하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만산 모니터가 워낙 싸기 때문에 국내 진출 본격화 이전인 지난해 말부터 PC게임방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기반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지적.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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