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우체국을 통해서도 우수 소프트웨어(SW)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우수SW 생산업체의 판로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어촌지역 주민과 학생들도 편리하게 우수SW를 구입할 수 있도록 8월부터 전국 2800여 우체국(우편취급소 제외)을 통해 SW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한 SW 유통망 확대를 위해 9월부터는 2단계로 인터넷에서도 직접 우수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우체국 전자상거래(http://www.epost.go.kr)사이트를 통해 SW를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 제품은 각종 패키지·유틸리티·툴·바이러스 등 정통부에서 매월 우수SW로 선정하는 SW수상작품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선정한 우수SW 등 300여 품목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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