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후지쯔와 독일 지멘스사가 본사 차원에서 유럽지역에 50 대 50의 지분비율로 컴퓨터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자 이들의 한국법인인 한국후지쯔와 지멘스정보시스템간의 통합여부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
이에 대해 한국후지쯔 측은 『유럽에서 설립될 컴퓨터합작회사의 경우 후지쯔가 PC를 비롯한 윈도NT서버와 유닉스서버 등 중대형컴퓨터를 공급, 후지쯔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에도 이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그러나 지멘스정보시스템 측은 『한국후지쯔와의 조직통합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 『이번 컴퓨터합작회사가 PC판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중대형시스템만을 취급해온 지멘스정보시스템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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