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진흥공단, 첨단 AVR.UPS 기술 중소기업 두곳에 이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중소기업기술거래소를 통해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열전소자를 이용한 공조기술」과 포항공대 권봉환 교수가 보유하고 있는 「교류초퍼 방식 자동전압 조정장치(AVR)」 및 「인버터 자동절체형 삼상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2건의 첨단기술을 각각 중소기업에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컴퓨터 영상기 및 폐쇄회로시스템 제조업체인 부양전자산업(대표 전병수)에 이전된 반도체 열전소자를 이용한 공조기술은 △박막 열교환기 제작 및 생산기술 △복층복합 열교환기 장치기술 △열전소자 가공처리 기술 등으로 냉난방 공조장치의 핵심기술로 내년초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세창산전(대표 황호철)에 이전된 AVR기술은 기존 SCR 방식과 다른 교류초퍼 방식으로 기존 전압의 20% 이내 전압을 0.016초 안에 0.1% 이하로 조절할 수 있어 정밀도 및 응답속도의 한계성을 극복한 기술이며 삼상 UPS기술 역시 90% 이상의 고효율 제품이다. 문의 (02)769-6801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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