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를 막론하고 생산된 거의 모든 종류의 모뎀들을 분석하고 비교 시험한 결과 3만3600bps까지의 제품들은 설계하고 생산하는 회사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56Kbps 모뎀의 등장과 v.90 규격으로 통합되면서 모뎀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회사들의 기술력 차이는 많이 좁혀졌다.
따라서 현재의 56Kbps 모뎀이 주도하는 시장상황에서는 모뎀을 생산하는 측면에서 PCB의 고급화, 표면 실장기술 등을 적용함으로써 제품을 안정화하는 것만이 고객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물론 고객관리와 마케팅전략 등도 잠재적 영향력이 크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
PC라운드는 모뎀의 안정화를 위해 이미 7년 전부터 PCB 표면 실장기술을 도입했다. 또 부품의 선별·관리 인력을 별도로 운용한 점들이 바탕이 돼 품질 안정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올 신제품도 새로운 기능보다는 안정화에 중점을 뒀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