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관련 아이디어.기술, 상품.사업화 길 열려

 전국의 의료 관련 연구원이나 학생에서부터 타 업종 종사자 및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의료기기 기술연구소 연구조합(이사장 한만청)은 전자신문사와 공동으로 21세기 의료산업을 특성화해 수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의료공학기술 관련 연구자나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특화기술 발굴을 통해 의료 분야 신기술 개발과 전문 연구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제 1회 의료산업 아이디어 및 특성화기술 공모전(MEDI­VISION 99)」을 개최한다.

 의료산업 관련 벤처기업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특히 전공이나 학력을 불문하고 전자의료기기·의료정보시스템·생명공학 등 의료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특성화기술 등에 대한 제안과 21세기 보건의료산업 환경 및 모형, 의료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까지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제안할 수 있다.

 응모 아이디어 중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총 2000만원)을 지급함은 물론 산학사원, 의료산업계 취업 알선, 특성화 기술 제안에 대한 공동 연구비 지원과 사업성이 뛰어난 제안 기술의 경우 창업 희망시 연구조합에서 에인절 투자가를 결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 공모전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시상은 9월 29일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02)2194-1020∼1이나 전자우편(amet@amet.or.kr)으로 하면 되고, 연구조합 홈페이지(http://www.amet.or.kr)를 통해도 된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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