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대표 주광현)은 TV시청과 FM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TV수신카드(모델명 시그마 TVⅡ FM)를 개발,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그마 TVⅡ FM」은 640×480 해상도에서 공중파 69개 채널과 125개의 케이블TV를 수신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정지영상을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TV 오디오 신호를 PCI버스를 통해 사운드카드에 전달, 별도의 오디오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작동되는 장점이 있으며 최대 16개의 화면분할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문자방송 수신기능을 지원해 방송사가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방송을 청취할 수 있고 리모컨을 이용해 간편하게 TV를 제어할 수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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