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PC 업체인 세일DIY컴퓨터(대표 강웅철)는 연예인을 동원한 스타마케팅으로 지방상권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자사 지분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강남길씨와 이한우씨 등 연예인을 동원해 전국을 순회하며 팬사인회 등 이벤트를 열어 회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달 말 목포의 한 대리점에서 강씨와 이씨, 그리고 연예인 손민우씨가 참석한 가운데 1차 팬사인회를 가진 데 이어 19일에는 문경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다음달에는 대전과 인천에서 각각 팬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세일DIY컴퓨터는 이와 함께 이들 연예인을 행사 매장의 1일 점주로 위촉해 즉석에서 조립 상담과 시범을 보이며 구매고객에게는 5%의 추가 할인을 해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스타마케팅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인데 자사 대리점 95개 가운데 1단계로 30여곳의 대리점에서 팬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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