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이기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 전자정보실 준공과 함께 가동되는 전자도서관은 서울대가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각종 학술자료를 인터넷 홈페이지 「솔라스네트(http://solarsnet.snu.ac.kr)」를 통해 서비스한다. 서울대 전자도서관의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이미지 모드나 가상현실 모드로 검색할 수 있다.
서울대 전자도서관이 제공하는 자료는 1990년도 이후 서울대가 수여한 학위논문 250만 페이지, 서울대 교수 연구보고서 5만 페이지, 탁본 670장, 한국문화연구소 발행 학술지 2종 전권에 대한 데이터 등이다. 또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전자정보실에는 외국어 학습용 비디오테이프를 주문형비디오(VOD)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BBC·NHK·CNN 등과 같이 교육적 가치가 있는 해외 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서울대는 이번 전자도서관 가동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술정보를 DB로 구축하는 한편 특히 한국학 관련 자료에 대한 DB를 집중적으로 구축, 해외 이용자에게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대의 한 관계자는 『연내에 1945년 이후 수여한 서울대 학위논문을 100% DB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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