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성호전자(대표 박현남)는 올해 수출을 확대, 로컬수출을 포함해 지난해 80%대에 머물렀던 수출비중을 95%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성호전자는 이를 위해 성능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통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특수 아이템을 개발·공급하는 등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남 사장은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업체 대형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근 진영전자와 조직을 합쳤으며 조직 역량을 수출 분야에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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