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리눅스 프로그램을 다른 운용체계(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SW)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신디케이트」가 보도했다.
IBM이 발표할 SW는 인터넷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에 기반해 개발되는 것으로 앞으로 리눅스 프로그램의 개발 열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따라서 IBM의 새로운 SW 발표는 최근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의 경쟁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리눅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BM의 패트리시아 슐츠 부사장은 『이제 더이상 누구도 리눅스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며 『새로운 SW 발표는 (리눅스에 대한) 우리의 지원책』이라고 말했다.
IBM은 지난달 리눅스 판매업체중 하나인 터보리눅스와 이 회사 제품을 자사 데이터베이스인 DB2와 연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사 유닉스 버전인 AIX도 리눅스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도록 변형하는 등 최근 몇달새 리눅스 지원을 위한 조치들을 잇따라 취해 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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