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항공업체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에어쇼인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외국업체와 제품 및 기술 경쟁을 벌인다.
그동안 우리나라 항공업체는 싱가포르나 중국과 같이 주로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파리에어쇼에 국가관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대표 추호석)는 20일까지 열리는 제43회 파리에어쇼에 협회·기아중공업·삼성전자·한국로스트왁스공업 등 4개 업체가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고 해외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쇼에 기아중공업은 헬기용 랜딩기어와 관련 소재부품 등 12개 품목을, 삼성전자는 전차 탑재용 사격통제장비와 통신 장비를 전시한다. 또 한국로스트왁스공업은 항공기와 위성체 가스터빈 엔진용 터빈블레이드 등 소재부품 64종을 전시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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