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는 값싼 비행기표나 마음에 드는 숙박시설을 찾기가 힘들다. 남들보다 먼저 사이버여행사에 들러 알뜰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웹월드여행사(http://www.worldtour.co.kr)는 「이보다 더 저렴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여행사이트. 항공권부터 호텔, 콘도 예약 등 이곳에 제시된 여행상품보다 값싼 곳을 알려주는 네티즌에게는 차액만큼을 되돌려주는 최저요금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의 유명 관광지를 꼼꼼하게 안내해주고 요금결제도 간편하다.
취향에 맞는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는 맞춤여행 코너로 눈길을 끄는 사이트는 한화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한컴이 문을 연 「투어몰(http://www.tourmall.co.kr)」. 항공권부터 호텔, 콘도, 렌터카, 레저상품까지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40만원, 괌 23만원, LA 57만원 등 할인항공권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곳 역시 다른 여행사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보상해준다. 래프팅, 수상스키, 번지점프, 서바이벌게임 등을 안내한 「파워레포츠」와 합천 해인사, 단양팔경 등 우리 땅 곳곳을 돌아보는 주말 프로그램 「문화답사기행」 같은 이색적인 코너들도 마련돼 있다.
가장 아름다운 해외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클럽메드(http://www.clubmed.co.kr)」에 들러보기를 권한다. 「클럽메드(Club Med)」란 영어로 지중해(Mediterranean) 클럽이라는 뜻. 이곳은 120개 휴양촌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관광회사로 호텔이나 콘도미니엄이라기보다 빌리지로 통한다. 단순히 호텔객실과 부대시설만 있는 게 아니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 클럽메드에 가면 GO(Gentle Organizer)라고 불리는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최고의 휴가를 위한 안내자가 돼 준다. 이들은 스포츠 강사, 요리사, 은행원, 상점점원, 리셉니스트, 바텐더가 된다. 또 저녁에는 화려한 무대 위의 댄서나 코미디언으로 변신한다. 인터넷 클럽메드 사이트에서 자세한 소개와 빌리지 안내, 가격표, 새소식, Q&A, 예약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금강산을 찾고 싶다면 현대상선이 운영하는 금강산 관광 사이트(http://www.kumgangsantour.com)로 가보자. 금강산 관광요금과 일정을 비롯, 금강호와 봉래호 안내, 금강산 여행정보, 그리고 그래픽자료와 신문기사도 찾아볼 수 있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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