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은 아리랑 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자사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82억5000만원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금유치는 아리랑 구조조정기금이 세원텔레콤 지분의 16.1%를 주당 5500원(액면가 500원)으로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세원텔레콤은 이와 관련, 지난 10일 최종 협의작업을 마치고 11일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세원텔레콤은 이번 투자유치가 기술 및 자본흐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오는 9월 PCS단말기와 MP3플레이어를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는 등 국내외 단말기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한편 세원텔레콤은 지난해 7월부터 SK텔레콤에 이동전화 단말기를 OEM공급중이며 지난 5월부터는 (주)대우와 공동으로 싱가포르 지역에 MP3플레이어를 수출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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