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텍콤(대표 이근범)은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표면실장(SMD)형 칩 인덕터의 개발 및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SMD 칩 부품 개발에 나선 삼화텍콤은 올초 노트북 PC 및 LCD용 칩 인덕터(모델명 B1045, 1260)와 MP3플레이어용 칩 인덕터(모델명 B7032) 등을 개발, 생산에 들어간 데 이어 최근에는 TFT LCD 전극 구동회로의 DC/DC컨버터에 적용할 수 있는 초박형 인덕터(모델명 B6011)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또 생산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앞으로 이동통신 단말기에 주로 적용할 수 있는 SMD 칩 인덕터와 MP3플레이어용 초박형 칩 인덕터 등을 개발,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가 칩 인덕터의 양산모델 수를 15개로 늘릴 방침이다.
또 칩 인덕터의 생산라인을 증설, 올 하반기에는 월 생산량을 지금보다 20만개 늘어난 70만개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내년에는 월 200만개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삼화텍콤은 앞으로 칩 인덕터를 주력 생산품목의 하나로 집중 육성, 올해 이 분야의 매출실적을 전체 매출의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내년에는 칩 인덕터의 매출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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