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주변기기 유통업체인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최근 대만 모니터 전문업체인 뷰소닉과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피씨디렉트는 뷰소닉의 15인치 모니터 1종과 17인치 3종, 19인치 4종, 21인치 1종 등 모두 9종의 모니터를 수입, 시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수입승인을 마치는 대로 시판에 나서 매월 5000대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출시에 앞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을 선정,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뷰소닉을 비롯한 외산 모니터 AS체계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삼보서비스에 AS를 맡기기로 했다.
한편 뷰소닉은 CRT·LCD 모니터를 생산해 판매하는 세계적인 모니터 업체로 일반인을 위한 저가형 모델에서 전문가를 위한 고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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