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화소급 신제품 출시와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해 디지털카메라업계의 판촉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도시스템·한국후지필름·한국코닥 등 디지털카메라업계는 제품의 세대교체와 여름휴가·여름방학 성수기를 겨냥해 기선제압을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도시스템은 디지털카메라 1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말 132만 화소의 기념모델을 출시하고 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 전용 고급 알루미늄 케이스와 16MB 메모리카드를 특별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도시스템은 이번 행사를 통해 100만 화소급 보급형 제품시장을 선도하고 230만 화소급 초고해상도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달초 23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MX2700의 판매개시를 기념해 6월 한달동안 구매고객에게는 18만원 상당의 이미지 메모리카드 리더기 SMR1을 무료로 증정한다. SMR1은 스마트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초당 12Mbps로 빠르게 PC로 전송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진뿐 아니라 MP3 등 스마트미디어에 저장된 데이터는 모두 전송가능한 고속전송기다.
한국코닥은 총판점인 디지털파크를 통해 코닥 땃다블 대축제를 이달 한달동안 실시한다.
한국코닥은 디지털파크에서 디지털카메라 DC240과 DC265를 구매하면 사진을 쿠션에 출력해주고 11×14인치 크기의 디지털사진과 머그컵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구매고객이 재기록용 CD드라이브인 48021DE의 구매를 원할 경우 47% 특별할인할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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