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리빙산업(대표 류인식)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전신샤워기(모델명 세비앙)를 국산화, 시판에 나섰다.
이번에 가야리빙산업이 개발한 세비앙은 4개의 제트부와 핸드샤워부 및 헤드샤워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샤워부마다 소프트분사·직수분사는 물론 사이클론방식의 분사시스템을 이용한 스프레이 안마분사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은 사이클론 제트구조로 특수설계돼 수압이 ㎠당 0.5㎏ 이상이면 별도의 가압장치없이도 샤워를 즐길 수 있으며 분당 토수량도 7.6ℓ로 경쟁제품에 비해 물을 38%까지 절약할 수 있다.
가야리빙산업이 1년 6개월에 걸쳐 개발한 이 제품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의 지도로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면서도 수납공간을 휴율적으로 배치시켜 한국인들의 욕실문화에 맞도록 편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야리빙산업은 제트부와 핸드샤워부 및 헤드샤워부를 모두 갖춘 모델은 소비자가 85만원에, 제트부와 핸드샤워부만 갖춘 모델은 72만원에 시판하며 크기를 절반 정도로 줄인 보급형 모델은 38만5000원에 판매한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5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