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인 마리텔레콤(대표 장인경)은 현재 영문으로 서비스중인 「아크메이지(ARCHMAGE)」를 한국어로 제작, 이달 중 국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마리텔레콤은 우선 홈페이지(http://www.archmage.co.kr)를 일반인에게 공개, 베타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0월부터 정식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데 영문서비스처럼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필요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즐길 수 있는 「아크메이지」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현재 1일 사용자가 3만명 가량에 이르고 있으며 배너광고에 의해 월 6만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마리텔레콤은 또한 지난 94년부터 서비스를 해오다 지난해 중단됐던 머드게임 「단군의 땅」도 곧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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