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누보미디어 등이 참가한 전자책 관련 표준화단체 「오픈e북 오소링그룹」이 전자책 표준규격인 「오픈e북1.0」의 초안을 개발 완료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픈e북」 규격은 하이퍼텍스트 마크업언어(HTML) 및 확장마크업언어(XML)를 기반으로 전자책 콘텐츠의 포맷을 규정하고 있으며 웹페이지 및 문서를 전자책 장치로 간단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자책 관련업계는 이번에 채택된 초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작업을 거친 후 오는 7월 열리는 오픈e북오소링그룹 회의에서 최종안을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전자책 관련 표준화작업은 지난해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였으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적극적인 표준화 노력에 관련업체들이 적극 호응하면서 최근 상황이 급진전됐으며, 지금까지 독자기술을 이용해 관련솔루션을 내놓았던 업체들이 표준기반 제품개발 및 공급에 본격 나설 계획이어서 향후 이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된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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