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웨이퍼에 대한 공급부족 전망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소자업체 관계자들은 이러한 전망들이 웨이퍼에 대한 불필요한 가수요를 불러일으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사태를 발생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해 눈길.
올들어 반도체 생산량이 늘고 이에 따라 웨이퍼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 일부 제품이 구득난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도 의문인데다 세계 웨이퍼업체의 생산 가능량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공급부족 전망을 내놓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하다는 주장.
이에 대해 웨이퍼업계 측은 『웨이퍼 공급부족 전망은 현재 나와 있는 웨이퍼에 대한 수요 예상치와 기존에 파악된 주요 업체의 생산량을 바탕으로 해서 산출된 것인 만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려해 볼 만한 주요 사안』이라고 강조해 서로 상반된 입장을 피력.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