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명(HD)TV의 영상표시 규격이 일본의 제안 방식에 근거해 국제적으로 통일될 전망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실무자 그룹은 주사선수를 1125개로 하기로 최근 합의, 곧 권고안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HDTV 화면표시 규격으로는 일본 방식과 주사선수 1250개인 유럽 방식 등 두 가지가 병존해 왔으나 이번 합의로 사실상 규격통일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미국에서 HDTV 방식으로 제작한 영화를 일본에서도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국제교환」 등이 쉬워질 뿐 아니라 기기의 저가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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