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만큼은 국내업체들이 해외업체에 뒤지지 않는 분야라고 보고 해외시장 개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민교 넥슨 사장은 현재 「바람의 나라」 영문판인 「NEXUS」가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볼 때 국산 온라인게임이 PC게임의 본거지인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자신한다.
이 사장은 『현재 상용서비스중인 「바람의 나라」와 「어둠의 전설」 「일랜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앞으로 온라인 종합 콘텐츠사업을 펼치겠다』며 온라인게임에 대한 투자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온라인 게임은 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하고 『앞으로 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택티컬 코맨더스」 등을 개발해 점점 높아지는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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