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기 기산텔레콤 사장은 술친구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의 주변에는 삶과 사업과 미래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다. 그가 이처럼 돈독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그의 벤처지향형 기업정신과도 관계가 있다.
겸허한 마음자세로 항상 새로운 사업아이템과 비전을 고민하듯 그는 진실되고 정성스럽게 사람들을 만난다.
박 사장은 기산텔레콤의 경영방향을 『벤처정신으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갖추는 것』으로 요약했다.
그래서인지 박 사장은 남이 이미 해놓은 것보다는 아직 하지 못한 것에 더 많은 매력을 느낀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했을 때 더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이는 분명 그의 경영방향과 맞아떨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벤처정신으로 거듭 도전하고 창조한 결과 그는 종합기술금융이 주관한 제22회 벤처기업상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드물게 매출 400억원에 도전하며 연내 코스닥 등록도 추진한다. 숱한 고민과 노력을 하며 그는 지금 새로운 벤처기업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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