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서 수출까지.」 국내 최대의 SW산업 지원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박영일)의 모토다. 지난해 말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멀티미디어컨텐트센터, 프로그램보호회 3개 기관이 통합돼 설립된 명실상부한 국내 SW산업 대표기관이다.
SW진흥원의 사업은 크게 SW벤처기업에 대한 직접지원 사업과 SW산업육성의 기반을 조성하는 인프라 구축사업 등 두 가지.
직접지원 사업을 보면, 우선 창업지원을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 약 200개의 입주 업체를 보육하고 있으며 각종 장비와 경영지원, 투자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개발을 위해 컴퓨터그래픽 장비, 음향스튜디오, 영상편집장비 등 벤처기업이 직접 구매하기 힘든 고가 첨단장비를 확보, 업체들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케팅지원 부문은 SW진흥원이 최근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 벤처기업이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실제 판매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 사이버쇼핑몰인 「SW사이버마켓」을 올 10월경 본격 가동하기로 하고 최근 활발한 구축작업을 벌이고 있다.
SW진흥원은 SW벤처기업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미국 새너제이에 해외지원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올 10월경 미국 보스턴이나 캐나다 오타와에, 내년에는 중국, 유럽에 추가로 해외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SW진흥원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와 공동으로 한국 SW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펀드를 조성하고 9월에 이스라엘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각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진흥원은 이같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진흥부를 해외사업 지원센터로 바꾸고 수출지원을 위해 상설기구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인프라구축 사업의 경우 우선 멀티미디어콘텐츠 DB를 구축하는 디지털뱅크 구축사업을 위해 지난해 200억원, 올해 26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콘텐츠 산업화대전 등 공모전과 SW 전문인력 해외파견 사업 등을 통해 SW 인력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SW프로그램 저작권 보호를 위한 등록, 분쟁조정과 강남 일대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서울소프트웨어타운 건립사업도 중요한 벤처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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