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계측기사업 부문과 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HP커뮤니케이션 테스트 월드 99」가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자·통신관련 계측 기술과 관련한 30여편의 국내외 최신 논문이 소개된다. 또 세미나와 함께 50여개의 시스템이 선보이는 전자계측기 전시회와 이를 이용해 각종 시스템과 부품을 측정하고 검사하는 시연회도 열린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한국HP 윤승기 부사장(계측기 부문)은 『국내에서 계측제어 및 측정기술 관련 세미나가 이처럼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유·무선과 전자부품을 포함해 정보통신분야와 관련된 선진 계측기술을 국내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무선측정 솔루션 날」인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WCDMA)·IMT 2000·범유럽 이동전화(GSM)와 관련한 시스템 설계와 검증방법이 주로 소개된다. 특히 둘째날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CDMA단말기와 셀룰러폰 테스트 최적화 기법, 무선통신망 최적화시스템 실현 방안과 관련한 논문이 대거 발표된다.
이어 「부품측정 솔루션 날」인 셋째날에는 이동통신 부품 동향과 전망, 마이크로웨이브 오실레이터 측정솔루션, 수동부품·필터 측정과 분석기법 등 10여편의 최신 논문이 선보인다.
아울러 세미나 기간에는 윤승기 부사장, 공종렬 정보통신부 기술정책심의관,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이 참석해 「제3세대 무선통신 현황과 미래」 「정보통신 정책방향과 비전」 「전자부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HP는 이번 행사에 1500여명의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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