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인터넷 비즈니스 엑스포99.. 한국HP

 전자신문사와 전자상거래(EC) 전문업체인 이코퍼레이션(대표 김이숙), 대표적인 벤처캐피털인 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가 공동 주최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엑스포99」가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 솔루션 및 서비스, 벤처캐피털 프로그램, 관련 법·제도 등 각 부문의 전문업체들이 인터넷 비즈니스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장이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 비즈니스로 요약되는 새로운 경제환경의 상을 엿볼 수 있도록 최신 기술·산업 동향이 소개되고, 벤처기업들의 현실적 문제인 자금조달, 법적 대응방안 등이 자세히 발표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지는 행사 당일 주제발표에 나설 전문업체들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간략히 소개한다.

<편집자>

한국HP "E비즈니스 전략"

 한국HP는 이번 세미나에서 「인터넷 제2장」의 시대에 대해 발표한다.

 HP가 밝히는 인터넷 제2장은 치열한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인터넷을 새로운 방법으로 평가하고 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인터넷이라고 하면 1세대 E비즈니스, 즉 간단한 브라우저를 사용하여 24시간 내내 액세스할 수 있는 웹 기반의 프로세스 및 거래가 그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선구적인 회사들(Amazon.com)이 갑자기 나타나 산업 전반을 흔들어 놓았고 기존 회사들은 자사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에 대처했다.

 HP가 인터넷 제2장을 맞아 새롭게 제안하는 E비즈니스는 개방형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도의 모듈형 서비스다.

 따라서 훨씬 더 용이하게 결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웹은 직접제작식 모델에서 대리제작식 모델로 발전하게 된다. HP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모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로 전문화되고 모듈형이며 지능형인 E서비스(또는 정보 이용도구)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E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