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결되는 윈도NT서버 수를 현재보다 4배 정도 늘릴 수 있는 새로운 클러스터링기술을 공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IBM이 「콘허스커」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해 지난 21일(현지시각) MS의 「테크에드 99」 콘퍼런스에서 공개된 이 클러스터링기술은 기존 MS의 「마이크로소프트 클러스터 서비스(MSCS)」 기술로 2대 정도 연결할 수 있는 NT서버를 최대 8개까지 확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IBM은 MS가 콘허스커 기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현재 이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기술은 MSCS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어 MSCS로 작성된 프로그램들은 최소한 이론적으로 콘허스커도 사용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BM은 올 여름께 콘허스커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공식이름은 「MSCS용 IBM 넷피니티 가용성 확장」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술은 현재 4웨이 프로세서의 「넷피니티 7000 M10」 서버에서만 작동되나 앞으로 8웨이 하이엔드 서버와 2웨이방식의 「5500」 로엔드 제품에서도 운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IBM은 덧붙였다.
클러스터링은 MS가 윈도NT 능력을 현재 유닉스시스템이 지배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 분야로까지 넓히기 위한 핵심기술로 MS는 콘허스커 기술을 이의 발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S는 이와 관련, 「데이터 센터 에디션」이라는 윈도 하이엔드 버전용 클러스터링 기술을 자체 개발중이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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