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명령어로 구성된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을 몰라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홈페이지 제작용 소프트웨어(SW)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마이크로소프트·비비컴·인포웨어 등 홈페이지 제작용 SW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기업체나 개인이 늘어나면서 홈페이지 제작용 SW 판매가 급증하자 관련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는 자사의 홈페이지 제작용 SW인 「나모웹에디터 3.0」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이를 국내외에 판매하는 한편 기능을 보완한 차기 버전 개발에도 착수했다. 나모웹에디터 3.0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비주얼 웹 저작도구로, 특히 종류별로 65개의 테마가 든 템플릿 마법사 기능이 있어 HTML을 모르는 초보자도 5분 만에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 SW는 지난 3월 12일 출시된 이후 1만개가 판매됐으며 최근 정품SW 사용운동의 확산에 힘입어 최근에도 제품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이 SW의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선 일본어로 제작된 제품을 개발해 일본 현지업체 3군데와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미국 업체들과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재민)는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용 SW인 「프론트페이지 98」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오는 7월 초 출시될 「프론트페이지 2000」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국내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인다는 계획 아래 프론트페이지 2000의 메뉴와 툴바 등을 완전 한글화했으며 기업체의 업무특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 연동기능도 강화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용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나모인터랙티브와 달리 기업체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버용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론트페이지 2000 출시를 계기로 제품설명서를 발간하기를 희망하는 출판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측면영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비비컴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드림위버 2.0」을 월 150카피 가량 판매하고 있으며 인포웨어(대표 이하영)도 순수 국산 DB연동 웹 저작도구인 「웹제너2000」을 개발, 이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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