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컨설팅 부문을 독립적인 조직으로 만든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IT시장의 높은 지명도를 발판으로 컨설팅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50여명의 정예 컨설턴트를 월드와이드IBM컨설팅그룹과 연계, 국내기업에 우수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 필요한 인적 자원을 외부에서 조달받아서라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한국IBM은 또 지난해 경기 부진으로 중단했던 컨설턴트 확충 계획을 재개할 방침이며 박사급 이상 고급 인력의 영입 작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한국IBM은 사내 컨설팅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경영시스템과 일본IBM과 정보공유체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컨설팅사업에서 IBM의 강점은 폭넓은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또 자체 SI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해 컨설팅 부문에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이보다 30∼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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