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전반의 Y2K문제 해결 추진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문제해결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Y2K 캠페인 주간」행사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국무조정실과 정보통신부 주최로 대대적으로 열린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2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종필 국무총리와 남궁석 정통부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Y2K 캠페인 주간 기념식이 열리며 이어 분야별 문제해결 모범사례 소개와 Y2K 홈페이지 경진대회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또 금융과 통신·전력·운송 등 13개 중점분야별로 모의시험을 통해 문제해결과정을 검증해 결과를 공개하고 중점관리분야 기관장과 최고경영자간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반상회가 열리는 오는 25일을 전국민 PC 점검의 날로 지정해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개인이 PC에 대해 Y2K문제를 일제히 점검하는 것과 함께 바이러스 검사까지 병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PC의 Y2K문제 점검 및 해결요령」 「PC 바이러스 예방수칙」 안내문을 300만부 제작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 중에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국내 주요 백신제조업체들이 할인행사도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Y2K문제 전국순회 기술세미나 및 상담이 중소기업청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24일)과 대전(25일), 대구(26일), 창원(27일), 광주(28일)에서 열린다.
정통부는 이번 Y2K 캠페인 주간을 맞아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8일까지 Y2K 인터넷홈페이지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Y2K캠페인 주간 모토도 공모해 「Y2K, 알고보면 나도 해결사」 「방심하면 재앙, 준비하면 안전」 「Y2K 문제해결, 새로운 천년의 시작입니다」 등 가작 3편을 선정했다.
Y2K 캠페인 주간과 Y2K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 문의는 한국전산원 홈페이지(http://y2kweek.nca.or.kr 혹은 http://y2000.nca.or.kr)를 클릭하면 된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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