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이용자수가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전산원(원장 박성득)내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와 본지가 공동으로 조사한 「국내 인터넷 월별 이용현황」자료에 따르면 올 1월 311만6000명에 그쳤던 인터넷 이용자수는 2월에 344만900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3월 368만1000명, 그리고 4월에는 386만1000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선 가입기관의 경우 지난달 1만9966기관에서 2만1827기관으로 9.3%, PC통신 이용자수도 588만4965명에서 595만6826명으로 1.2% 이상이 증가해 인터넷 이용자수의 급증세를 대변해주고 있다.
.kr호스트수는 3월 19만5736개에서 4월 20만1859개로 3.1%, .kr도메인수는 3만6656개에서 4만1790개로 14%, 인터넷 이용자수는 368만1000명에서 386만1000명으로 4.9% 늘어났다.
특히 인터넷비즈니스의 필수인 도메인 등록의 증가세는 한층 두드러져 하루 평균 350∼400건 이상의 도메인등록 신청서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터넷사용자 급증세는 최근들어 PC통신업체들이 유료/부가서비스로 운영하던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별도의 ppp/shell서비스를 받지않고도 인터넷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데다 PC통신을 통한 인터넷 사용자들의 증가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자신문과 한국전산원은 정확한 국내 인터넷환경 파악을 위해 매달 중순 이같은 인터넷 환경지수를 공동발표해오고 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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