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구조조정 계획 발표 이후 이에 반대하는 파업 등으로 생산차질액이 1조원을 넘어섰으며 수출차질액도 4억6000여만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7일 정부의 대기업 구조조정 계획 발표 이후 이달 12일 현재까지의 생산차질액은 대우전자 3460억원, LG반도체 3000억원, 삼성자동차 3200억원, 대림자동차 66억원 등 모두 1조700억원에 달했다. 또 수출차질액은 LG반도체 2억5000만달러, 대우전자 2억100만달러, 삼성자동차 1200만달러 등 4억6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생산 및 수출차질액은 지난 한해 동안 노사분규로 인한 생산차질액 1조6363억원과 수출차질액 8억2500만달러의 65.4%와 56.1%에 각각 해당하는 것이다.
대우전자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LG반도체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각각 노조파업 등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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