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Y2K소송 제안법안 발효 힘들듯

 【뉴욕=연합】 미국 하원이 지난 12일(현지시각) Y2K 관련 피해보상 소송제한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이해관계가 엇갈려 있는 재계와 변호사 단체가 치열한 로비전에 나서고 있어 법률로 발효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원에서 비슷한 법안이 변호사 단체의 로비를 받은 민주당측의 의사진행 방해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고 빌 클린턴 대통령도 거부권 행사를 위협하고 있어 법안 내용이 그대로 법률로 발효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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