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디스플레이, 사진센서 내장 TFT LCD 모니터 개발

 영일디스플레이(대표 윤태욱)는 사진센서를 내장해 모니터 수명을 크게 연장한 10.4인치와 12.1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를 개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일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개발한 TFT LCD 모니터는 사진센서가 내장돼 사용자가 모니터에서 90㎝ 이상 떨어져 있을 경우 밝기를 최대 밝기의 40% 수준으로 유지, TFT LCD 후방램프의 수명을 기존의 1만∼1만5000시간에서 2만∼3만시간으로 2배 가량 연장시켰다.

 영일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을 주로 TFT LCD 모니터를 24시간 활용하는 반도체 장비, 빌딩 관리, 소방설비, 보안시스템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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