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이사장 김성현)가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게임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센터는 미국의 디지펜 공과대학(DigiPen Institute of Technology)과 일본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등 미·일 유수의 전문교육기관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강사진과 제반시설을 확보해 연내에 강좌개설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게임아카데미의 커리큘럼에는 게임기획·시나리오·프로그래밍·그래픽·사운드 등 게임개발과 관련된 모든 영역이 포함되며 특히 제휴를 맺은 해외 교육기관과 강사진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상호 인력교류를 추진,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가 제휴를 추진중인 디지펜 공과대학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학위를 수여하는 「비디오 게임」학과를 개설,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는데 모집 당시 무려 1000여명이 지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는 일본의 주요 게임회사와 마이크로소프트·아스키 등이 공동 설립한 일본 최고의 게임인력 양성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김동현 게임종합지원센터 소장은 『다음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E3쇼에 참가하는 길에 디지펜 공대측과 접촉, 협력관계를 맺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일본측과도 이달 중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해외 교육기관들과 결연을 맺는 대로 우수한 자질을 갖춘 강사요원을 선발, 3∼6개월 가량 해외연수를 시킨 다음 일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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