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웃소싱 시장규모가 오는 4년내에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넷」이 시장조사업체 「IDC」의 최근 조사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97년 20억달러에 달했던 아웃소싱 시장은 지난해 143억달러로 급성장했고 오는 2003년경에는 30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아웃소싱 시장이 정보기술(IT) 인력 부족과 기업의 전산비용 절감이 가속화되면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IDC는 PC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등과 관련된 데스크톱 아웃소싱과 기업내 네트워크망의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아웃소싱 서비스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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