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전자(대표 송한준)는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 현지공장의 트랜스포머 생산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크로바전자는 최근 트랜스포머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채산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말 월 250만개에 머물렀던 중국 공장의 생산량을 올 들어 월 400만개 규모로 크게 늘리는 대신 국내 공장의 생산량을 줄여 나가고 있다.
중국 현지공장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국내 충주공장의 생산비중을 지난해 60%에서 올해 40% 수준으로 낮춘 이 회사는 앞으로 중국공장의 생산량을 점차 늘려 국내 공장의 생산비중을 10% 미만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크로바전자는 이를 위해 충주공장의 생산설비를 점차 중국 현지공장으로 이전하는 한편 서울에 있는 관리부서는 올해 말까지 충주공장으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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