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대표 박용오)이 두산전자를 흡수·합병한다.
(주)두산은 인쇄회로기판(PCB)용 원판 사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코오롱전자를 인수, 두산전자로 상호를 변경한 이 회사를 오는 7월 1일부로 전자비즈니스그룹(전자 BG)의 한 사업부로 흡수·합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두산과 두산전자로 이원화됐던 두산그룹의 PCB용 원판 사업조직은 (주)두산전자BG로 단일화된다.
두산전자를 흡수·합병하게 될 (주)두산은 연간 3000만㎡ 정도의 PCB용 원판 공급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PCB용 원판 생산업체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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