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일간지 사진기자들의 모임인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오강석)에 자사 「019데이터서비스」를 현장사진 전송용으로 공식 공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사진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은 별도의 모뎀을 장착하지 않아도 019 이동전화와 컴퓨터를 연결해 현장에서 즉시 사진 전송을 할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은 이와 관련, 지난 3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사진전송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27일 사진기자협회에 019데이터서비스용 데이터서비스 키트를 공식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이용하게 될 무선데이터서비스의 전송속도는 초당 14.4Kbps며 접속빈도가 적고 대량 데이터송수신에 유리한 회선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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