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생 소기업으로부터 특허침해 혐의로 피소됐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보도했다.
MS를 제소한 미디어DNA라는 신생업체는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책, 영화, 음악, 비디오게임 등의 저작자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작품에 로열티를 부과하도록 해주는 자사 기술특허를 MS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DNA가 침해받았다고 주장하는 기술은 지적재산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접속을 규제하는 암호화 기술로 미디어DNA는 MS의 이른바 「디지털 권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이 기술을 복제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미디어DNA는 이 기술에 대해 지난 96년 특허신청을 냈으며 현재 일부 업체와 기술 라이선스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S측은 자사 변호사들이 피소혐의에 대한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나 더 이상의 논평은 하지 않았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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