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AS(대표 안무경)는 조흥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 프로젝트의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조흥은행의 DW시스템 구축은 오는 9월 개통을 목표로 전사적인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과 리스크관리시스템(RMS)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국SA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체 프로젝트 관리와 데이터 추출·이전 및 데이터 마이닝 부문을 맡았으며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한 한국사이베이스·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농심데이타시스템은 각각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서버시스템, 웹 다차원 분석처리(OLAP)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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