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PCB업체인 기주산업(대표 맹주열)의 앞으로의 사업 추진전략은 고부가가치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출강화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기주산업은 그동안 추진해온 MLB사업의 일환으로 모듈 기판을 올해부터 전략품목으로 선정, 생산설비 확충에 나섰으며 차세대 PCB 중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빌드업 기판사업에도 참여하기로 하고 이미 제품개발 승인작업에 들어갔다.
이같은 첨단 PCB를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하면서도 기주산업은 기존 사업품목인 일반 MLB사업 역량 강화에도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MLB사업의 강화를 위해 기주산업은 생산능력을 월 2만㎡ 체제로 확대하고 메카니컬 드릴 등 관련 생산장비 확충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기주산업은 양면 에폭시 기판사업의 생산성 향샹을 위해 자동화된 내층 가공라인을 올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신뢰도가 고객확보의 지름길이라고 보고 올해 자동검사장비(AOI)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기술연구분야에서 기주산업은 PCB 도금용 무전해 동도금액의 안정성과 피막의 전기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산·학·연 협력체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박기판 설계기술의 확보를 위해 올해 PCB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기주산업은 그동안 유럽지역의 현지 무역상을 수출 루트로 활용했으나 현지 정보통신업체와 직접 상담을 통한 직수출 가능성이 최근 들어 커졌다고 보고 유럽지역을 직수출 공략대상으로 선정, 독일·영국 등지에 현지 대리점을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시장개척 노력의 일환으로 이 회사는 미국 안전규격인 UL과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9002인증을 이미 획득했으며 직원의 해외 파견과 연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주산업은 올해 70억원어치 이상의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전체 회사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3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유럽에 이어 미주지역에 대한 시장공략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첨단 고부가가치 PCB제품의 출시와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통해 기주산업은 지난해 총 23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70억원 정도의 수출을 포함, 총 3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중견 PCB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질 방침이다.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브랜드 뉴스룸
×



















